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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사망원인, 심각한 ‘두부 손상’ 조직검사 결과는 1주일 소요

김주혁 사망원인, 심각한 ‘두부 손상’ 조직검사 결과는 1주일 소요




김주혁 사망 원인이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확인됐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김주혁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부검의로부터 사망 원인이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찰 측은 ‘심근경색’은 김주혁이 사망에 이른 원인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심장에 이상이 생겼거나 약물에 의한 사망 역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는 설명. 약물, 또는 조직검사 결과는 1주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혁 사망 원인이 밝혀진 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주혁의 빈소를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했다고 전했다. 발인은 11월 2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교통사고 후 차량 전복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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