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우택 “한·중 관계 정상화 협의, 굴욕적 저자세”

“우리 군사 주권에 족쇄 채워…시정 요구할 것”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우택(사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한·중 관계 정상화 협의’를 두고 “굴욕적인 저자세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전날 발표된 ‘한중 관계 정상화 협의’ 결과를 두고 “우리 군사 주권에 엄청난 족쇄를 채우는 굴욕적 저자세 외교를 벌인 것”이라며 “저자세 굴욕 외교 합의에 대해 강력한 규탄과 함께 시정 요구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한중 간 협의 결과 중 ‘중국 측은 미사일방어체계(MD) 구축, 사드 추가 배치, 한미일 군사협력 등과 관련해 중국 정부 입장과 우려를 천명했다’는 내용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는 지난 7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북한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3국 안보 및 방위협력 발전 약속’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