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의 사망원인은 두부손상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김주혁이 두부손상으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2014년 KBS 2TV ‘1박 2일’에서 밝혀진 김주혁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재조명되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김주혁은 멤버들 중 최악의 건강 상태 1위를 기록했으며 건강 검진을 맡았던 의사는 “피 검사 상의 문제가 있다”며 “전반적인 몸 관리는 잘 했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더욱 관리에 힘쓰라”며 김주혁에 경고했다.
한편, 김주혁의 사망원인이 두부손상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김주혁이 왜 사고를 일으켰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남아있다.
사고 당시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에는 그가 탄 차가 다른 차를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한다.
도로 위를 달리던 김주혁 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멈추며 이어 속도를 높여 인도 쪽으로 돌진하는 모습이다.
목격자는 “창 너머루 김주혁이 핸들 쪽으로 엎드려 괴로워하는 표정을 봤다”고 전했으며 김주혁을 죽음으로 몰게 한 ‘간접’ 원인은 정확한 부검이 진행된뒤 밝혀질 예정이며 일주일 정도로 전망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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