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김성균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머리 스타일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성균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범죄와의 전쟁’ 속 단발머리는 시대상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였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누구든지 한 명은 단발머리를 해야겠다’고 해 마동석 씨 등 한 번씩 다 써봤다. 그중에 제가 제일 잘 어울려 제가 당첨된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머리 스타일을 하고 스틸컷을 찍었다. 지인들은 그걸 보고 ‘네가 이 영화에서 약방의 감초 같은 코믹 캐릭터구나’라는 오해들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와 그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머지않은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김성균·고두심·유선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