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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성화봉송 소감 "가문의 영광..평생 언제 해볼 수 있겠냐"

‘무한도전’ 유재석이 성화봉송을 한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이 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대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참석해 두번째 주자로 나섰다. /사진=지수진 기자




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MBC ‘무한도전’ 출연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과 배우 수지가 참석했다.

이날 유재석은 피겨 유망주 유영으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고, 200m 정도의 구간을 달려 시민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박명수, 수지, 하하, 정준하, 양세형 역시 시민들 사이에서 성화봉을 주고 받았다.



유재석은 “공식적으로 녹화를 재개한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멤버들과 다함께 만나 촬영하니 즐겁다. 하루빨리 방송이 재개됐으면 하고 ‘무한도전’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MBC 총파업으로 지난 8월 30일 마지막 촬영 이후 9주 만에 촬영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성화봉송 소감으로 “가문의 영광이다. 평생 언제 해볼 수 있겠냐”고 밝히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번 ‘무한도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관련 촬영은 일회성이다. 아직 MBC 파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오랜만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완전체를 볼 수 있는 풍경에 많은 애청자들과 대중의 관심이 모아졌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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