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기술, 제조, 디자인, 콘텐츠 등 융복합 분야의 1~6인 규모의 예비창업자와 5년 미만의 스타트업 18개사다.
입주 공간은 독립형과 오픈형으로 구성돼 있다. 최소 6개월, 최대 2년간 사무공간을 월 10만원 수준의 이용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메이커스 공간에서는 3D프린터 및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기반 공작기), 레이저커터 등 최신 디지털 산업 장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공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매칭 및 큐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디어 구상,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판로 개척, 제품 유통 및 마케팅 등 메이커스 융복합 콘텐츠 창업 전주기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시흥시의 협력으로 마련된 서부허브는 시흥시 정왕동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내 있으며 지상 5층 규모의 기술·제조·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업 지원 공간이다. 입주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gc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