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사망 사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고인의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 차량 결함 유무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강남경찰서는 2일 오후 김주혁의 사고 차량을 강원도 원주시 국과수 본원으로 이송한다고 밝혔으며 경찰 측은 “차량 감정을 위해 오늘(2일) 오후 1시 45분께 차량을 레카차에 싣고 국과수로 보냈다. 급발진 등 차량 결함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은 블랙박스 유무도 재차 확인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앞서 10시에는 유족과 지인만 참석한 영결식이 거행됐으며 발인까지 진행됐지만, 사인은 오리무중으로 경찰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부검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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