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 두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금오공대는 기술협력 부문에서 ‘산업현장 애로기술 발굴을 통한 시스템적 해결로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성과창출’ 사례로 수상했다. 기술협력 부문의 이러한 성과는 대학 가운데 최초로, 대구·경북·강원권 대학 중 유일하게 금오공대가 선정됐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올해 초 선정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창의·융합·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2012년에도 ‘인력양성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기업관점 산학협력평가’에서도 2년 연속(2014~2015)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평가에선 4년 연속(2012~2015) 매우 우수 그룹에 선정됐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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