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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김주혁 1박2일 하차 후 ‘꾸준히 연락’ 남겨진 동생들 때문에 미안해한 ‘착한 형’

차태현·김주혁 1박2일 하차 후 ‘꾸준히 연락’ 남겨진 동생들 때문에 미안해한 ‘착한 형’




차태현이 故김주혁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배우 차태현은 김주혁이 ‘1박 2일’을 하차한 뒤에도 꾸준히 연락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故 김주혁이 1박 2일을 떠나는 날 멤버들과 함께 자리해 소감을 전했다.

배우 차태현은 “우리 일박의 맏형 구탱이 형. 처음에는 어찌할 바를 몰라서 힘들어했지만 나갈 땐 남겨진 동생들 때문에 미안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했던 착한 형이에요” 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형이 우리를 만나서 행복했던 것처럼 우리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거든요.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심심할 때 언제든 오면 좋겠어요. 형을 위한 까나리는 언제나 준비해 놓을 테니. 단, 올 때 속옷은 챙겨오세요. 입수 할지도 모르니까. 형 파이팅!” 라고 밝혔다.



한편, 故 김주혁의 영결식이 2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故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으며 종교의식 없이 비공개 진행됐으며 영결식장 내부에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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