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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권민아 "하루하루가 소중한 추억이었다" 종영소감

권민아가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권민아는 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병원선의 유아림으로 지내면서 정말 행복했다. 많은 것을 배워가는 기분이 들고, 하루 하루가 정말 소중한 추억이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이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고 서운하다. 함께했던 ‘병원선’ 식구들 그리고 ‘병원선’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권민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민아는 ‘병원선’에서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병원선에 막 부임한 막내 신입 간호사 유아림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꾸준히 경력을 쌓아온 권민아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막내 간호사에서 프로페셔널한 간호사로 거듭나는 성장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극의 안팎에서 연기자 권민아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첫 번째 에세이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허밍버드)’를 출간해, 서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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