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기업인 트위터가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실수로 11분 동안 일시 해지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3일 오전 8시)께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트위터 측은 이런 오류가 직원의 실수였으며 곧 계정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언론을 불신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소통 창구로 활용하며 매일 글을 올리는 ‘헤비 유저’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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