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軍 댓글 공작 의혹' 김관진 전 장관 7일 소환

임관빈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도 6일 재소환

국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김 전 장관을 7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사이버사의 댓글공작 활동을 총지휘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장관은 또 댓글 공작에 투입될 군무원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호남 등 특정 지역 출신 사람을 배제하라는 지시를 내린 의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을 이미 출국 금지한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전 장관 소환에 앞서 6일 오전 10시 같은 혐의를 받는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12일 이후 두번째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011~2013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지낸 임 전 실장은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전후해 사이버사의 댓글공작 활동을 보고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민정·안현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