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와 남창희는 박수홍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을 준비해 어머니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평소 물고기를 좋아하는 박수홍을 위해 수홍의 집에 몰래 들어가 새 물고기와 수조를 들이는가 하면, 수홍의 방을 수족관처럼 파격적으로 꾸몄다.
두 사람은 “해저 호텔 같다”, “어머니한테 칭찬받을만한 인테리어다”라며 스스로 뿌듯해 했다. 반면,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세상에 저게 무슨 일이냐”, “저런 집은 있을 수 없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이어 생일의 주인공인 박수홍은 이 상황을 까맣게 모른 채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해 그의 반응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과연 수홍은 두 절친의 깜짝 선물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생일선물 사건의 전말은 5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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