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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분들과 함께"…박신혜X최민식, '침묵' 관람 독려 인증샷

배우 박신혜가 영화 ‘침묵’ 관람을 독려하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지난 4일 박신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침묵 #무대인사 주말에는 소중한분들과 함께 영화 #침묵 관람 어떠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은 또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신혜 SNS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에서 호흡을 맞춘 출연진, 정지우 감독과 단란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그는 박해준과 눈맞춤을 하고 있으며, 최민식은 후배 배우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듯한 정지우 감독과 귀엽게 브이(v)자 포즈를 한 이수경, 조한철의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다.

또 다른 사진 속 박신혜는 무대인사를 함께한 출연진, 정지우 감독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신혜는 해당 사진과 함께 “극장으로 찾아와 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영화 #침묵 무대인사에서 뵈었던 모든 관객분들 그리고 다른 극장에서 관람하셨을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얼굴만큼 예쁜 마음을 지닌 박신혜의 글과 더불어 각양각색의 포즈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따뜻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추위를 잊게 만드는 훈훈한 조합은 영화 ‘침묵’의 무대인사 일정에서 포착됐다. 앞서 영화 촬영 현장에서 함께 치열하게 작업하며 생긴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는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화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가운데, 박신혜는 임태산의 딸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임미라(이수경 분)의 담당 변호사 ‘최희정’역을 맡았다. 그는 ‘침묵’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의 만남으로 올해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영화 ‘침묵’은 지난 2일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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