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보연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젊은 시절이 눈길을 끈다.
본명이 김연주인 김보연은 1957년 생으로 1974년에 데뷔했다. 이어 1976년 문화방송 제8기 공채 탤런트로 입문해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주목 받았고, 그 해 임예진과 이덕화가 주연한 영화 <진짜진짜 미안해>에서 임예진의 친구 역으로 출연해 하이틴 스타로서 이름을 알렸다.
김보연은 이후 1978년 드라마 <당신>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본 레코드사에서 제의해 가수로 전격 데뷔했으며, 박춘석이 작곡한 ‘사춘기’가 큰 인기를 끌면서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성기 시절 김보연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지금 이미지랑 많이 다르시네”,“그 땐 배우랑 가수 다 하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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