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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측 "조정석, 맨몸 액션에 강한 열의…상대 배우 배려"

조정석이 리얼 형사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는 6일 강력계 형사 차동탁 역을 맡은 조정석의 액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극 중 뼛속까지 강력계 형사로 불리는 차동탁(조정석 분)은 나쁜 놈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자 범죄자들 사이에서 ‘저승사자’로 불릴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태권도, 유도, 합기도, 복싱까지 섭렵한 동탁은 범죄자를 잡아야 할 상황이 오면 무시무시한 선멘트를 날리며 기선제압에 들어간다고.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정석(차동탁 역)의 남다른 액션 본능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상대방을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에 이어 강력계 형사다운 각이 살아있는 주먹으로 보는 이들을 바짝 긴장케 하고 있다.

이에 조정석은 언제 어느 곳에서 범죄자와 몸싸움을 벌여야 할지 모르는 형사의 생활리듬에 맞춘 액션을 통해 리얼함을 부여할 전망이다. 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액션 투혼이 현장의 추위마저 녹이고 있다는 후문.



‘투깝스’의 제작진은 “조정석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무술팀과 충분한 연습을 거쳐 상대 배우가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형사 특유의 맨몸 액션을 구현해내고자 하는 강한 열의로 임하고 있다”라고 전해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실어주고 있다.

이처럼 조정석은 형사로 분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형사 ‘차동탁’ 모드로 전환 중이다. 말투와 행동 방식, 몸놀림까지 캐릭터에 맞춰나가고 있는 그의 변신은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뺀질이 사기꾼 영혼이 빙의된 강력계 형사와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 ‘투깝스’는 오는 27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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