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20화에서는 수아(박주희 분)와 지태(이태성 분)가 지안(신혜선 분)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안이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재성(전노민 분)은 태수(천호진 분)의 집에 들이닥쳤다. 재성은 ‘세상에 할 짓이 없어서 자식을 바꿔치기해?’라며 태수에게 소리쳤고 옆에 있던 수아와 지태는 경악했다.
이후 수아는 참담함에 눈물 흘리는 지태에게 ‘결혼하자고 한 거 후회한다는 말은 하지 마. 난 자기 부모 보고 결혼한 거 아니니까. 엄청 충격인거 당연한데 그래도 지금은 그냥 있자’라며 지태를 다독여주었다.
한편, KBS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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