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나노피아 2017은 나노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우수 연구자 간 성과와 기술교류를 위한 학술대회, 나노기술 상용화를 위한 응용제품,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등을 전시·소개하게 된다. 학술대회에는 나노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이정수 소재기술원장이 기조강연을, 포르투갈 국제이베리안 나노기술연구소 라스 몬테리우스 소장이 나노소자 및 공정분야 강연을 한다.
경남도와 밀양시에서 운영하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전시부스에서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현황 및 경상남도 투자유치 정책 등이 소개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9일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행사장에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입주 희망업체 4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외에 전시회에는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 36개 기관·기업 52개 부스에서 한국 나노산업의 현 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나노관련 상품 및 정책 등이 소개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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