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바로 내일 7일에 대한민국에 도착하는데 이번 방문은 국빈 방문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외빈에 따라 국빈방문, 공식방문, 실무방문, 사적방문으로 나뉘는데 국빈방문은 대통령 임기 중 나라별로 1회에 한해 허용될 정도로 신중을 기하는 일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중 가장 높은 예우인 국빈 방문으로 방한하기 때문이다. 1992년 조지 부시의 방한 이후 25년만에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한 한다고 하니 이번 방문에 더욱 눈길이 간다.
그레뱅 뮤지엄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 전용기관에 전시된 그의 밀랍인형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레뱅 뮤지엄은 다양한 디지털 체험 게임과 함께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실제 미국 대통령을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실제와 흡사한 밀랍인형과 만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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