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튼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내 베스트프렌드와 결혼한 나는 정말 행운아”라며 “이번주 우리 가족과 친구에게 마법같은 시간을 선물해 준 저스틴 벌렌더 고맙고 사랑해”라며 결혼을 축복해 준 이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공개 데이트를 시작한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웨딩 사진 속 순백의 신부가 된 케이트 업튼과 멋있게 정장을 차려입은 저스틴 벌렌더의 표정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2008년 데뷔 후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사랑스러운 마스크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뉴욕 타임즈로부터 ‘이 세기 진정한 최고의 투수’라고 평가받은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 9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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