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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월호 막말? ”하나님이 공연히 침몰시킨 게 아냐” 교회는 사실상 대물림

‘명성교회’ 과거 세월호 막말? ”하나님이 공연히 침몰시킨 게 아냐” 교회는 사실상 대물림




‘명성교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명성교회는 세월호를 언급한 김삼환 목사의 발언으로 논란이 생겼다.

김상환 목사는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세월호를) 침몰시킨 게 아니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이 서울 송파구 명성교회의 목사직 세습 정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세습한 정황을 전했으며 김삼환 목사가 개척한 명성교회는 등록 교인 수만 10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대형교회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5년 정년퇴임한 김삼환 목사는 “세습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꾸리고 새로운 담임목사를 찾았으나 담임목사직을 1년 이상 비워두다가 지난 3월 김하나 목사의 청빙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1000억 원대가 넘는 교회의 재정권을 사실상 대물림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전해졌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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