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전대협’을 언급하며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설전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전희경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주사파(주체사상파)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 장악한 청와대, 과연 면면과 실력답다”고 공격했다. 임종석 실장은 전대협 3기 의장 출신으로 이 같은 발언에 유감을 전했다.
또한, 전희경 의원은 임종석 실장에 대한 국정감사 당시의 공격에 이어 SNS를 통해서도 장외 공격을 가했다.
한편, 전희경 의원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막말 카톡을 보내는 내용이 언론사 카메라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과거 한 언론매체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던 본회의장에서 표 의원을 겨냥한 막말을 하는 전 의원의 메시지 창을 단독 포착해 전했다.
이 사진 속에는 그룹 채팅방에 있는 누군가가 전 의원에게 표 의원이 오전에 남긴 트위터 글귀를 캡처해 보내자 “이런 말 같지도 않은 트윗을 보내냐, 옆자리니까 확 패버리라고? 지금 주 차부까?”라는 글을 작성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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