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를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행사 시작에 앞서 “멤버 원호가 뇌수막염 의심 증세를 보여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지난 주말부터 감기 몸살 증세를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고 휴식을 취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다시 병원을 찾았다. 뇌수막염 증상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쇼케이스에 원호가 불참한다는 공지를 전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원호가 정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오늘 쇼케이스 무대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를 발매한다. ‘더 코드’는 11개국 16개 도시에서 18회 걸쳐 진행된 첫 월드투어를 마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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