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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인과 곧 도착?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준비” 청와대 인근 아침부터 ‘경호 태세’

트럼프 부인과 곧 도착?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준비” 청와대 인근 아침부터 ‘경호 태세’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부터 1박 2일 동안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오늘 오전 경찰은 청와대 인근과 광화문 일대에 이른 아침부터 경호 태세를 갖췄으며 오전 7시께 경찰은 이미 광화문광장 둘레와 주한미국대사관 주변에 꼼꼼하게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10여m마다 경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 정부 출범 후 평소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했던 청와대 앞길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전 트위터 올린 글에서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Getting ready to leave for South Korea and meetings with President Moon, a fine gentleman)”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모든 것을 해결할 것!( will figure it all out!)”이라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7일 오전 일본을 떠나 정오쯤 우리나라에 도착 예정이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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