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훈 감독 입장은? “조덕제 나를 만신창이 만들어” 메이킹 영상 “처절하게 강간당하는 모습

장훈 감독 입장은? “조덕제 나를 만신창이 만들어” 메이킹 영상 “처절하게 강간당하는 모습




조덕제가 재차 성추행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장훈 감독이 “동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한 인터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매일경제)는 장훈 감독은 영화 메이킹 영상과 “감독의 지시를 따랐다”는 조덕제의 말에 억울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메이킹 영상 속 장훈 감독은 조덕제에게 “옷을 확 찢어버리는 거야, 바지부터 몸을 감출 거 아니에요, 마음대로” 라며 연기 지도를 했다. 이어 “마음대로 하시라니까, 미친놈처럼. 그러면 뒤로 돌려. 막 굉장히 처절하게. 죽기보다 싫은, 강간당하는 기분이거든, 그렇게 만들어주셔야 해요. 그래야 다음 장면이 연결돼요”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장훈 감독은 메이킹 영상을 언급하며 “철저하게 조덕제 편에 선 촬영기사가 제출한 영상을 교묘하게 편집해 나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사건의 본질을 흩트려 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조덕제가 ‘도와달라’고 호소하던 눈물의 얼굴 뒤로 나를 짓밟고 모함해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며 “어쩔 수 없이 한마디 한 것을 도둑 녹취하고, 반강압적인 진술서 등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대화까지도 자기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서 나를 능력 부족, 역량 부족의 범죄를 꾸미는 감독으로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