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2층버스는 총 6대로 경남여객 5003번 노선에 투입된다. 이 버스는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 앞에서 출발해 용인대학교, 용인시청, 강남대학교, 기흥역, 신논현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편도 기준 48.2km를 운행한다.
운행 횟수는 평일 기준 하루 36회로 운행구간 중 대학교가 많이 배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용인지역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용인지역에 올해 8대, 내년 21대 등 모두 29대의 2층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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