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글의 법칙' 이태곤, 청새치 낚시 도전 "잡기 전까지 안 들어갈 것"

이태곤이 ‘정글의 법칙’에서 낚시꾼의 로망 청새치 낚시에 도전한다.

자타공인 낚시광인 이태곤은 유독 ‘정글’에서만 유난히 어복이 없었다. 그런 그가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로 청새치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이태곤은 ‘신들의 정원’ 타베우니 인근 바다에 청새치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류담과 함께 망망대해로 향했다. 폭우가 퍼붓던 전날과 달리 화창한 날씨에 자신감이 더해진 이태곤은 “요즘 어복이 있다. 잡기 전까진 안 들어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오랜 항해에도 청새치의 소식은 온데간데없었다. 이태곤은 지칠 법한 상황 속에서도 “이제 물때가 됐다”는 말만 수차례 되뇌며 진정한 낚시꾼의 면모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내가 장장 8시간에 달할 무렵, 엄청난 힘의 입질을 느낀 이태곤은 낚시 내공을 총동원해 정체 모를 물고기와 숨 막히는 사투를 벌였다. 물고기의 모습이 점점 가까워지자 태곤은 침착함을 잃었다. 1m가 훨씬 넘는 대어인 데다가 마치 금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매끈한 자태의 귀한 어종이었기 때문.



이태곤은 “낚시꾼의 로망이다”, “한국 낚시꾼 중 이것을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정글에서 한을 풀었다”고 쉴 새 없이 감탄하며 류담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는 후문.

자타공인 낚시왕 이태곤을 포효하게 만든 대어의 정체는 오는 1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