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5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중앙동 죽도시장 건너편 철거 중이던 2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인근 상인들이 놀라 대피했다.
불은 주변 건물을 그을리게 해 1천3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거작업 중 철골 등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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