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중부지방은 밤사이에 비가 조금 오다 그칠 예정이다.
이어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잠시 받는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3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으며 오늘 밤부터 내일(14일·화)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내일까지는 평년기온과 비슷하겠지만, 수능을 앞둔 주 중반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수능일을 앞둔 예비소집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아침에는 서울 아침 기온 0도, 수능 당일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예정이다.
또한, 바람까지 더해지면 실제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이니 수험생들은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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