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최윤영(53) 독어독문학과 교수 등 10명을 ‘2017학년도 2학기 서울대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교육상 수상자는 최 교수를 비롯해 강윤희(48) 인류학과 부교수, 이우영(61) 수리과학부 교수, 김광열(61)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이광근(52)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기선(62) 식물생산과학부 교수, 이동근(53)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임자혁(41) 서양화과 부교수, 정종호(52) 국제대학원 교수, 이진(54) 치의학대학원 교수 등이다.
시상식은 13일 오후3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서울대는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동료 교수·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수를 선정해 지난 2005년부터 ‘서울대 교육상’을 매년 시상해왔다. 대상은 5년 이상 재직한 교수 중 높은 수준의 강의를 진행했거나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한 교수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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