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이우현 의원 돈거래 수사

이 의원 측 전 보좌관 메모서

인테리어 업자와 돈거래 정황 확보

이 의원 "빌렸다 갚아"

검찰이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인테리어 업자 간 돈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다단계 업체 IDS홀딩스 측의 로비 자금을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된 이 의원의 전 보좌관 김모씨가 적어 놓은 자금 관련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지난달 11일 김씨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때 발견한 이 메모에는 강서구 소재 인테리어 업체 대표인 A씨가 이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문구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회삿돈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1일 검찰에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에 대해 딸 결혼식 문제로 A씨에게 7,000만원을 빌리면서 차용증과 영수증을 남겼고,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