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김장겸 사장 해임안 가결 소식을 직접 브리핑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가 김장겸 사장을 해임했다”며 “정치권의 반응은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다”라고 말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파업 당시 파업에 동참했다가 파업 100여 일이 지난 5월 11일 다시 회사로 돌아갔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MBC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의 최장수 앵커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MBC는 주주총회를 열고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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