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태우가 ‘창궐’에 출연, 고(故) 김주혁의 빈자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청(현빈)의 형 이영 역으로 잠깐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김주혁은 ‘창궐’에서 이영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지만, 촬영을 채 마치지 못하고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의 사투를 그리는 작품. 현재 촬영 중이며 2018년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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