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14일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덕지 유휴지 생태숲 복원사업과 지역 창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건립한 서원체험센터 준공식을 잇달아 가졌다. 중덕지 유휴지 생태숲 복원사업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7,000㎡ 유휴지에 조류서식처, 수질정화습지, 생물 서식공간 등을 조성한 도심 휴식공간이다. 또 서원주민체험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을 투자, 1지구와 2지구로 구분 조성했다. 회의실과 족구장, 풋살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편의시설 및 주차장, 광장 등을 갖추고 주민들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중심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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