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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윤홍근 회장 갑질? “너 내가 누군줄 알아?” 주방 직접 찾아가 협박, 곧 경찰 고소 예정

BBQ 윤홍근 회장 갑질? “너 내가 누군줄 알아?” 주방 직접 찾아가 협박, 곧 경찰 고소 예정




프랜차이즈 업체 BBQ의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을 상대로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BBQ 봉은사점 가맹점주는 윤홍근 회장이 예고없이 찾아와 주방에 들어가려다, 주방 직원이 제지하자 막말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BBQ 윤홍근 회장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너 내가 누군줄 알아? 이 XX해고시켜”라고 했고 “이 매장 폐점시켜”라고 본사 직원에게 말했다고 알려졌다.

갑질 논란에 본사 측은 “방문 당시 심각한 욕설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가맹점 측은 14일 폭언 등 혐의로 윤 회장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9월 1일 그룹 창사 22주년을 맞아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BBQ 윤홍근 회장은 “앞으로 투명하고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어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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