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오사카로 절친 우정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둘째 날이 공개된다.
여러 나라를 1년 동안 여행하며 유독 일본과 날씨 인연이 없었던 김용만 외 3명. 이번에도 역시 태풍 상륙으로 인해 비바람 속에서 패키지를 이어가게 됐다. 난생 처음으로 겪는 ‘태풍 여행’에 신입 패키지 멤버들은 “정말 이정도로 비가와도 패키지가 계속 되는거냐”며 의심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패키지는 날씨로는 절대 멈출 수 없다”며 ‘패키지 선배’다운 단호함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이 더욱 거세지며 결국 사달이 나고 말았다. 관광지를 둘러보던 안정환이 빗물에 미끄러져 계단을 구르고 만 것. 특히 막내 성규는 넘어지면서 타박상을 입은 안정환을 보며 “뭐라도 해드려야겠다, 근육이 놀란 게 아니냐”며 연신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 급기야는 “제가 노래라도 불러드리겠다”며 안정환을 위해 노래를 불러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는 후문.
과연 폭풍우 속에서도 멤버들의 우정 여행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을지,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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