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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말글]딴죽?딴지?





가뜩이나 어지러운 세상에 정치권의 딴죽 걸기로 매일매일이 뒤숭숭합니다. 날이 새면 바뀌는 그들의 입장과 더불어 서로의 의견에 귀를 막고 딴전을 부리는 행태를 ‘딴죽/딴지 걸다’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딴죽/딴지는 쓰임이 어떻게 다른지, 이들 말의 어원은 무엇인지를 살펴봅니다. /이윤실기자 y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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