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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사고 막기 위해 일부로 사람 없는 쪽으로? ‘블랙박스’ 의자 밑에서 발견, 음주 사실X

‘故 김주혁’ 사고 막기 위해 일부로 사람 없는 쪽으로? ‘블랙박스’ 의자 밑에서 발견, 음주 사실X




14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김주혁의 차량에서 발견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故 김주혁’ 블랙박스는 차량 조수석 의자 밑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혁 블랙박스에는 음성이 담기진 않았으나 교차로를 지나 느리게 가다가 뒤에서 오던 검정 차와 부딪히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

강남 삼성동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의 블랙박스에는 명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어 보이며 약물이나 음주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기자들은 김주혁의 교통사고 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최정아 기자는 “일각에서는 김주혁씨가 사고가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이 없는 쪽으로 돌진을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석천은 “장례식장에 갔었다. 부모님이 다 돌아가셔서 친척과 소속사 관계자가 상주 역할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는 걸 보고 ‘우리 주혁이가 참 잘 살았나보다’라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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