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러-베네수엘라, 3조5,000억 원 상당 채무 조정 합의

만기 미지급 채무 10년간 상환키로 합의

1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시민들이 돈을 찾기 위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에 줄지어 서있다./카라카스=AP연합뉴스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가 러시아에 지고 있는 31억5,000만 달러(약 3조5,000억원) 상당의 국채 상환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재무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베네수엘라 정부와 채무 구조조정에 합의하고 정부 간 의정서에 서명했다”면서 “새로 합의된 일정에 따라 베네수엘라는 채무를 10년에 걸쳐 상환하기로 했으며 첫 6년간 상환액은 최소 규모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2011년 12월 러시아로부터 차관을 도입했으나 2014년 이후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경제위기로 채무를 갚지 못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