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 계약을 100% 완료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와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지난달 30일 계약을 실시한 지 이틀 만에 완판됐다.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까지 모두 판매가 완료돼 입지와 미래가치가 인정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인데다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직주근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실시한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39.06대 1,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된 바 있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이어 상업시설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분양 중이다. 연면적 1만2,085㎡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1,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돼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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