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10월까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작년 상승률을 앞질렀다.
1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 1~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8.35%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인 7.5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매매거래량은 올 들어 10월까지 9만2,734건을 기록해 작년(10만1,424건)과 비교해 9% 가까이 감소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출을 옥죄고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정책을 펼치는 등 규제강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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