쑹타오(왼쪽)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17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베이징 서우두공항으로 들어가고 있다. 쑹 부장을 포함해 5명 정도로 구성된 중국 특사단은 북한에서 3박4일가량 머물며 북한 주요 인사들과 만나 북핵 문제와 북중관계 개선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북한에 특사를 보낸다. 큰 움직임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중국 특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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