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져들 수 밖에 없는 박재범의 매력을 담은 커버는 침대 위에서 나른하게 누운 모습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는 젠틀맨의 모습으로 변신해 클래식한 수트와 니트웨어를 입고 주얼리를 매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박재범은 “전 한 눈에 반하지 않아요. 점점 알아가면서 더 좋아지곤 하는 편이에요.”라며 이상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어느 순간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 같아’라고 확인하냐는 질문엔 “여자든, 친구든, 가족이든 내가 시간과 노력과 신경을 쏟아붓는다는 것 자체가 사랑의 증거라고 생각해요. 기꺼이 그럴 의지가 있는지 그걸 깨닫게 되는 순간 아닐까요?”라고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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