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케냐 대법원은 지난달 치러진 대선 재투표 무효소송을 기각하고 우후루 케냐탸 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케냐타 대통령의 압승으로 발표된 대선 결과는 그대로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케냐타 대통령의 취임식은 오는 28일 진행된다. 이날 나이로비 대법원에서 열린 대선 재투표 무효소송 판결에서 6명의 대법관들이 참석해 있다(위쪽 사진). 케냐 대법원이 지난달 치러진 대선 재투표 무효소송을 기각하자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이로비 거리에서 그의 포스터를 들어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나이로비=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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