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15세 tvN ‘둥지탈출2’의 티저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5일 첫 방송하는 tvN ‘둥지탈출2’는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0대 자녀들이 생애 처음 부모둥지를 떠나 폴란드의 낯선 환경에서 ‘자립’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일 전망이다.
‘둥지탈출2’에서는 평균 연령 15세 사춘기 청소년들의 폴란드 자립 도전기가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김사무엘(16세)과 배우 안서현(14세),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18세), 배우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15세)이 출연하고, 시즌1 둥지탈출 경험자 기대명이 이들의 인솔자로 합류해 ‘기대장’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첫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둥지탈출2’에 참여한 아이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은 아름다운 폴란드를 배경으로 밝게 인사하며 어른의 도움없이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자립 여행’을 떠나 설레여 하는 모습. 또한 프로아이돌에서 16세 소년으로 돌아간 김사무엘과 영화 ‘옥자’의 여주인공에서 14세 소녀로 돌아간 안서현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만능재주꾼으로 유명한 김사무엘은 평소의 완벽한 모습과는 달리, 또래들끼리 떠난 첫 배낭여행에서 ‘멘탈붕괴’된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김사무엘은 “아무 도움없이 멤버들끼리 다니다 보니 머리가 하얘졌다”고 털어놨다.
김유곤CP는 “방송에는 아이들이 첫 배낭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자립 어드벤처 뿐만 아니라, MC 박미선, 김지호와 함께 이를 모니터링하면서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부모들의 모습도 담길 예정이다. 10대 자녀를 둔 부모로서의 고민 등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와 공감을 전할 것”이라며 “자립이 주는 자유와 책임감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균연령 15세 tvN ‘둥지탈출2’는 오는 12월 5일(화) 저녁 8시 10분 첫방송.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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