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1달러(0.7%) 상승한 56.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32달러(0.51%) 상승한 62.54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30일 회동에서 감산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국제 금값도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6.40달러(0.5%) 상승한 1,281.7달러에 마감됐다. 달러화 약세가 금값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시장은 평가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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