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뜨거운 반응으로 장기 상영에 돌입한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도슨트 릴레이 GV를 추가 확정했다.
먼저, 11월 24일(금) 대한극장에서 진행될 도슨트 릴레이 GV에는 도서 [반 고흐, 영혼의 편지]의 신성림 번역가와 매거진M 장성란 기자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는 화가 반 고흐가 남긴 편지들을 묶은 도서로, 1999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20만 부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특히, <러빙 빈센트>는 주인공 ‘아르망’이 ‘빈센트’가 남긴 마지막 편지를 ‘테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로 구성, 영화 속에서 ‘빈센트’의 편지가 주요 소재로 쓰인 만큼 신성림 번역가가 들려줄 <러빙 빈센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11월 27일(월) 저녁,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이필 교수와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가 함께하는 GV가 진행된다. 이필 교수는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학술대회 및 총회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Congress Korea, 2014) 디렉터로 참여하여 AICA Award of Excellence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로스코의 야망>(국립현대미술관 웹진, 2015), <잉카 쇼니바레: 예술은 마술이자 연금술이다>(월간미술, 2015) 등 미술평론으로 다수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러빙 빈센트>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러빙 빈센트> 도슨트 릴레이 GV는 개봉 전 영국 테이트 미술관 최윤선 보존학자, 월트 디즈니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 김상진 애니메이터, 안현배 미술사학자, 한창호 영화평론가, 진중권 미학자, 대림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안주휘 등 반 고흐를 사랑하는 미술계 대표 지식인들이 관객들과 만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가로 진행되는 <러빙 빈센트>의 도슨트 릴레이 GV는 대한극장,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객들을 위해 추가 GV를 확정한 <러빙 빈센트>는 절찬 상영 중으로,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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