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는 37회부터 40회까지 총 4회를 연속 방송하며 종영을 맞았다.
‘사랑의 온도’는 앞서 2017 KBO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로 2회 분을 결방했다. 이에 따라 당초 종영 일정에 맞추기 위해 ‘불타는 청춘’을 결방하고 ‘사랑의 온도’를 연속 방송한 것.
이날 ‘사랑의 온도’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6.7%, 7.7%, 8.4%,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결국 10%대를 넘지는 못했으나, 최근 6~7%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과 비교해 마지막 회에서 8%대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불타는 청춘’은 한 주 쉬어가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정균이 출연해 평소 팬이라고 밝혔던 김완선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외에도 김준선을 중심으로 한 디제잉 김장 파티, 백운산과 강문영의 사주풀이 등이 전파를 탔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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