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미디어메이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장항준 감독은 “‘동주’란 영화를 보고 저 배우 누구냐? 진짜 잘한다. 그 부분이 세포에서 나오는 걸 느꼈다”며 “언젠가 꼭 강하늘씨랑 일하고 싶었다. ”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훌륭한 성품의 인간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마찬가지로 노력하고 있다. 너무나 훌륭한 품성을 가진 배우들이 협업하는 자세로 임해서 정말 편했다”고 말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물. 강하늘,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 등이 출연한다. 11월 29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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