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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혜리-김선호, 아슬아슬 관계…"벌써부터 묘해"

조정석, 이혜리 그리고 김선호 세 사람의 관계가 궁금하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서 알쏭달쏭한 묘한 관계를 이어갈 조정석(차동탁 역), 이혜리(송지안 역), 김선호(공수창 역)의 만남은 예비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투깝스’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 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까칠 발칙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극으로 올겨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극 중 세 사람이 분하는 차동탁(조정석 분), 송지안(이혜리 분), 공수창(김선호 분)은 각자의 분야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로 가깝고도 먼 사이인 이들이 펼쳐갈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차동탁의 몸을 공유하며 서로 다른 각자의 스타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 조정석과 김선호의 특급 꼴라보 수사는 우리 삶에 시원한 통쾌함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그 어디에도 없었던 특급 형사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무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두 남자와 얽히고설키며 변화와 희망을 담을 이혜리까지 예측 불가한 세 사람의 관계는 기다리던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 궁금증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한 몸을 두고 티격태격할 두 남자의 新(신) 브로맨스와 그런 두 사람을 곁에서 지켜보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한 여자가 그려갈 ‘투깝스’는 여심(女心)은 물론 남심(男心) 모두를 저격한다고.

이에 조정석, 이혜리, 김선호 세 사람을 둘러싼 복잡하고도 미묘한 연결고리는 과연 무엇일지, 또 시청자의 가슴에 뜨거운 불을 지필 세 사람이 선사할 판타지와 마음 깊숙한 곳을 울릴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탄탄한 연출력의 오현종 감독과 변상순 작가, 최고의 어벤져스 팀이 한데 뭉쳐 방영 전부터 올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투깝스’는 오는 27일 10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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